[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의회 안효돈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8대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재임 중인 안효돈 의원은 서산시의 농축수산 분야, 도로, 건설, 도시, 공원, 항만 및 지역경제 분야 등의 소관업무를 신중하고 엄정하게 심사·처리해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30여 곳의 주요현장을 방문하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집행부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한화토탈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사고와 관련해 직접 현장을 찾아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재발방지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안 의원은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물환경 보전활동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서산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효돈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있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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