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9일 개최됐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순회모금 행사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 2020나눔 캠페인 진천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모금행사’가 9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울웨딩컨벤션 류연석 대표가 500만원을, 진천합기도협회 이근복 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문백면 조프로네 로스트볼에서는 백미 365㎏을 기탁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의료비, 긴급생계비, 월동난방비 등 복지관련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은 계속 진행된다. 이번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충북 목표액은 75억8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1℃ 오르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기관·단체는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성금접수처를 이용하면 된다. 지역 방송사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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