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박경배·김등모·박문수·신청·이기복·이영환 동시가입

▲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7인의 목사들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회원으로 동시 가입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7인의 목사들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회원으로 동시 가입했다.

지난 6일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담임목사 △대전영락교회 김등모 목사 △디딤돌교회 박문수 담임목사 △삼성성결교회 신청 목사 △하늘문교회 원로목사 이기복 감독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로 구성된 일명 ‘7형제’ 모임은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오정호 목사는 지난 1월 나눔리더 3호, 박경배 목사는 6월 30호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 나눔리더로 함께 해 의미를 더 했다.

대전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현장을 찾아가 관심을 갖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목사님들이 함께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해 더욱 의미있고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목사님들과 대전 시민의 사랑으로 현재 17도까지 올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개인이 참여하는 모금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할 경우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한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부금은 전액 대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사용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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