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硏 살충제·항생제 검사 결과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에서 판매되는 계란에 대한 살충제 및 항생제 검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9~11월 진행했으며 계란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검사건수를 50% 늘려 실시했다.

검사는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소 24곳을 대상으로 계란 45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살충제 34종 및 항생제 17종(설파제 15종·퀴놀론계 2종)을 검사했다.

수거된 계란은 충남·충북·세종·전북·경북에서 생산된 것이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5월 메추리알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는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이 계란을 포함한 식용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살충제 및 항생제 모니터링 검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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