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UN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9일)을 맞아 반부패 및 청렴에 대한 도민 관심과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7일 예산 수덕사에서 '민관 합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도교육청, 충남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 등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도민감사관과 학부모 청렴지킴이 등 민간부분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청렴클러스터 간담회 및 캠페인을 통해 기관별 청렴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청렴도정 구현을 위한 도의 의지와 동참 노력 등을 홍보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청렴한 도정 구현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정, 부패, 비리가 설 곳이 없도록 도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민관 청렴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구성 운영, 민간 청렴지킴이로서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 직무관련자 바로알기 운동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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