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 삼양유치원 원생 44명은 지난 5일에 삼청리 복지시설인 영생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과 옥천군에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했다.

재능기부 공연으로는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배우고 익힌 리듬악기 연주 및 수화를 공연했고, 교사와 유아들의 모금액으로 마련한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삼양 바름이의 나눔 장터로 모인 수익금은 옥천군의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최복현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이해 삼양유치원 유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어 따뜻한 사랑 나눔을 경험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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