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과 함께 특별한 추억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일 ‘2019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와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린 주자인 김봄소리,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이 함께한다.

이날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제6번 '비창',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등 겨울 러시아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2019년부터 달라스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활동중인 세계적인 거장 파비오 루이지의 지휘로 연출된다.

김봄소리는 뮌헨 ARD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을 입상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로 예원, 예고, 서울대 수석 입학·졸업, 뉴욕 줄리어드 음대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학위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이래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며 드리트리 키타옌코, 정명훈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과 연주해 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이다. 티켓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 및 전화(871-5949)로 예매 할 수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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