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 증평읍 송산리 소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7개 유관기관 및 단체 80명과 차량 15대가 참여한 가운데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통제단의 가동절차와 운영요원의 역할 분담에 따른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초기 현장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훈련 중점사항은 △각 요원 역할·임무숙지 △사상자 관리 등 피해상황 일치여부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 간 정확한 정보교류 △유관기관 지원정보 일치여부 △위기상황 조치능력 배양 등이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이같은 훈련을 통해 고도의 능력을 강화하고 개선사항을 검토해 어떤 재난에서도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