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사진협회 전시

▲ '사진을 통해 함께한 대한민국의 명소' 작품전시회 초대장. 충북장애인사진협회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장애인사진협회(회장 홍인자)가 9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 KBS 청주방송총국 1층 갤러리에서 ‘사진을 통해 함께한 대한민국의 명소’ 작품전시회를 연다.

작품전시회는 문상욱 작가(전 충북예총회장), 우기곤 작가(충북도 산림조성팀장)의 지도로 10여명의 중증장애인 작가들이 장애인이 다니기 수월한 전국 명소를 찾아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이야기를 렌즈를 통해 기록한 사진이다.

충북장애인사진협회 관계자는 “2019년 사계절을 장애인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렌즈를 통해 담아 인화하고 액자 속에 간직하며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많은 분이 전시회를 관람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의미 있게 마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는 ‘2019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창작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시회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주최, 충북장애인사진협회 주관, (사)한국척수장애인충북도협회가 협력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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