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 교육 외 73회 추가 진행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0월 8개월간 센터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명시된 대상별 교육 횟수 외에도 73회의 교육을 추가 진행했다.

위생교육은 각 대상별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원장 및 교사에게는 계절별 식중독 예방법 및 올바른 배식 위생관리법을 교육했다.

조리원에게는 올바른 생채소·과일 및 기구 소독관리법, 위생적인 해동 및 식재료 관리방법, 교차오염 방지법 등의 3가지 주제 교육을 실시했다.

급식 대상자인 어린이에게는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조리종사자들이 평소 청소하기 어려웠던 환기시설을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청소하는 등 위생 교육과 함께 조리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계절 조리실 위생관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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