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태선의 경제탐구 보고서, 100만 천안 스마트플랜' 표지. 한태선 본부장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태선(54)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적 행보에 나선다.

한 본부장은 최근 ‘한태선의 경제탐구 보고서, 100만 천안 스마트플랜’을 출간했다. 그는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도전을 했던 인물이다.

이에 한 본부장이 21대 총선에서도 현 이규희 의원의 지역구인 ‘천안시(갑)’ 선거구로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여기에 지난 2014년 열린 6·4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에 출마표를 던졌던 한 본부장이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 본부장이 펴낸 책 제목부터 총선 도전보다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한 본부장이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한 본부장은 저서에서 청와대와 중앙당 직무를 마치고 고향 천안으로 돌아온 뒤 경제전문가로서 바라보는 천안의 현실과 100만 천안을 위한 발전 방향의 청사진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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