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서천 동백꽃정보화마을은 지난 5일 마을 정보센터에서 광양시 광양읍 익신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익신마을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직접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총 5억원의 국비사업을 따내어 추진되고 있는 마을이다.

익신마을 관계자들은 더욱 매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선진지 견학 및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동백꽃마을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동백꽃마을의 운영사례 및 마을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벤치마킹 할 내용을 꼼꼼히 챙겼다.

또 그동안 마을을 운영하며 발생했던 문제점에 대해서도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 및 정보교류를 통해 두 마을 모두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마을 주민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속가능한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동백꽃정보화마을 찾은 익신마을 주민들은 내년 4월 동백꽃마을에서 펼쳐지는 '동백꽃수선화 축제' 때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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