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북본부는 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조합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태흥 청주시지부장, 김태종 농협 충북본부장, 유인종 청주축협조합장, 김선우 청주축협상무. 농협 충북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과 오한근 현도농협 조합장이 농협 충북본부가 주관하는 12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이들은 5일 농협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청주축협은 최근 축산업계 이슈인 무허가 축사적법화 사업에서 전국평균 54.2% 대비 11.3%p 높은 65.5%의 진척을 보이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 지난 2016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TMR(완전배합사료) 공장을 건립하고 축산사료사업 활성화에 노력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성장한 약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도농협은 오한근 조합장 취임 이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을 확대하며, 상호금융 건전여신 증대와 보험사업 활성화를 통해 작지만 튼튼한 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고추육묘 15만개를 지원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기 및 농업용 방제기 공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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