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밭가득 생산자 연합회 출범식을 갖고, 한밭가득 로컬푸드 인증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밭가득은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잔류농약검사와 방사능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농산물에 부여하는 로컬푸드 인증브랜드다.

로컬푸드 안전관리시스템은 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검사, 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검사 등을 통해 협업체계로 이뤄진다.

이날 교육은 1부 한밭가득 생산자 연합회 출범식, 2부 생산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시복 시 공동체지원국장은 “로컬푸드 인증제도 시행으로 시민의 식탁에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로컬푸드 참여농가가 그 중심에 서서 노력하고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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