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는 비상시 경찰서와 즉시 연결할 수 있는 '안심 벨'을 구청 민원실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서구청 민원실 전경. 대전 서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비상시 경찰서와 즉시 연결할 수 있는 ‘안심 벨’을 구청 민원실과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긴급상황 시 직원이 안심 벨을 누르면 가까운 지구대 경찰이 출동한다. 이번 사업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이 받는 신체·정신적 피해가 큰 점을 고려해,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악성 민원은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민원실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공무원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은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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