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재난취약시기를 맞아 오는 9~13일 다중이용시설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5개 자치구, 안전관리자문단(전문가)과 합동으로 구성된 6개 반 30여명의 점검반이 나선다.

점검반은 분야별로 전기, 가스, 소방, 설비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사고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 등 현장중심의 실질적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연말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자칫 소홀히 여기다 큰 사고가 날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점검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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