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무심천 수영교 인근 보행 편의를 위한 세월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세월교는 영운천 산책로와 무심천 산책로를 잇는 징검다리로 노약자, 어린이, 자전거 이용객 등에게 통행불편 민원이 수차례 제기된 곳이며 호우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받았다.

청주시는 3억원을 투입해 기존 징검다리를 철거하고 길이 45m, 폭 3.6m의 아치형 세월교 설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설물을 개선해 무심천을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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