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 이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주·양현숙)가 5일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000㎏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와 휴경지를 이용한 고구마 경작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김진주 회장은 “온기가 그리운 계절, 서로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양현숙 회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에 이월면 새마을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47개 마을회관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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