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가 4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가 4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가 4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부문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백석대는 2002년부터 매년 천안 인근 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포도순 따기, 배꽃 화접봉사, 고추농사, 전공 관련 의료봉사, 염색, 레크리에이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봄 진행하는 농촌지역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와 가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눔대축제, 시골마을 벽화 그리기 등을 이어가고 있다.

변미희 대학 사회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재능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촌재능나눔대상은 농촌 재능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실천사례 홍보 등을 위해 범국민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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