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가 4일 천안컨벤션웨딩홀에서 2019년 하반기 충남지역(북부권)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충남지역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자문위원, 충남부의장 및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개회사, 격려사를 시작으로 사무처 업무보고, 정책포럼, 협의회 우수 활동사례 발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19기 출범 후 19기 자문위원 오리엔테이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충남지역(북부권) 자문위원이 함께 역량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 우수활동 사례 및 주요 사업 발표에서는 천안시협의회 하채수 기획홍보 분과위원장, 당진시협의회 송민수 간사의 발표가 진행돼 협의회 간 노하우와 정보를 교류했다.
이어 ‘자문위원의 활동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해 천안시협의회 이화선 지회장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자유로운 토론으로 지역통일운동의 플랫폼으로서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용 천안시협의회장은 “남북 분단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진정한 의미의 독립을 이루기 위한 통일을 향한 여정에 자문위원님들과 힘차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