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 3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와 풀무신협(이사장 정해완)이 ‘온세상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하늘공동체, 소망의 집)과 저소득층에 이불 21채와 롤 휴지 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풀무신협에서 기탁한 것으로, 조성을 홍동면장과 정해완 풀무신협이사장은 직접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불과 롤 휴지를 전달하는 등 쌀쌀한 겨울철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해완 이사장은 “기부할 물품을 준비했으나 대상자 선정과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면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풀무신협에서 기부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기부 문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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