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심은주·이하 서산새일센터)는 4일 한국 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와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에서는 지역 인력수급 문제 해소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생 모집, 취업 알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내년부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유아영어지도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영어지도사과정은 직무능력의 기본이 되는 이론지식교육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법 습득과 현장적응력을 배양함으로써 전문 유아영어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이수한 교육생은 방과 후 교사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시는 민-관-학 협약을 통해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교육과정 연계, 훈련생 모집, 훈련생의 취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형성해 여성들의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전문 훈련 기관과의 연계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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