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내년도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대학생이나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 청소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연령은 남녀 예비중학생(현 초등 6학년)부터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이다. 시험은 자유곡 1곡과 시창(처음 본 곡을 부르는 능력), 면접으로 진행된다.

합격 단원에게는 교육 및 공연활동 기회가 주어지며 공연에 소요되는 각종 경비는 대전광역시립예술단 예산으로 지원된다. 대상에 따라 분기별로 장학금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하모니를 만드는 합창을 통해 정서함양과 우리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전의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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