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한국조제재정연구원(이하 KIPF)과 함께 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차르트홀(31F)에서 ‘STEPI-KIPF 공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동 정책토론회는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정책의 효과와 시사점에 대해 알아보고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지원의 발전방향을 논의는 장이였다.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뿐 아니라 정책금융, R&D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지원체계 분석에 관한 양 기관의 정책연구 결과에 대해 각각 발제를 했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최근 미중 무역협상 및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기술 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중소벤처기업이 기술혁신참여에는 환경이 너무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국민경제 주역인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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