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이 지난 2일 서구 순회모금을 시작으로 3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대전시청 순회모금’이 진행됐다.

이날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시청 임직원 및 사업소, 공사 공단, 출연기관 직원 등이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성금을 넣어주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2020 나눔캠페인’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주변에는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힘들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에서 2500만원을, 대전도시공사 1500만원, 세원화성 주식회사에서 1000만원, 유한킴벌리㈜대전공장 1000만원, 대전도시철도공사 600만원, 대전신용보증재단 120여만원을 기탁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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