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유일 만점자 비법엔…남정환 군 “학원·과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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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유일 만점자 비법엔…남정환 군 “학원·과외 없었다”
  • 조선교 기자
  • 승인 2019년 12월 04일 19시 1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05일 목요일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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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부설고 남정환 군
▲ 공주대부설고에 재학 중인 남정환(19) 군은 올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 공주대부설고에 재학 중인 남정환(19) 군은 올해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공주대부설고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배출됐다.

공주대부설고에 재학 중인 남정환(19) 군은 올해 수능에서 과학탐구영역에 응시해 만점을 받았다.

남 군은 “학교수업 내용이 수능 공부를 할 때도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수업시간에는 어느 과목이든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로 ‘학교와 자신을 믿고 묵묵히 공부한 뚝심’을 꼽았다.

남 군은 “3년간 기숙형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학원이나 과외 없이 학교수업과 자습시간을 활용했고 학습플래너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운 뒤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인터넷 강의에서 필요한 부분만 수강하는 방법으로 채워나갔다”고 설명했다.

남 군은 “학교와 기숙사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었던 친구들이 늘 힘이 돼줘서 고맙고 3년 동안 늘 밤늦게까지 보살펴주신 선생님과 무엇보다 기숙사에 보낸 아들을 늘 생각하시고 챙겨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15명으로 이 가운데 과학탐구영역 응시자는 4명이다. 과학탐구영역의 선택 과목 일부의 난이도가 높게 제출돼 상대적으로 자연계열 만점자가 적게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