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3일 중회의실에서 ‘2020년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구는 축제추진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년도 축제 개최시기와 축제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내년 유성온천문화축제 슬로건을 ‘Beautiful 온천! Wonderful 유성!’으로 정했다. 행사 개최시기는 내년 5월 8~10일로 확정됐다.

구는 전국 최대의 노천 족욕장과 유성온천수 활용을 통해 유성온천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문축제가 수많은 방문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유성온천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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