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건설관리본부가 추진 중인 커플브리지 관광자원화사업 공사 구간에 커플나무 5주를 식재했다고 4일 밝혔다.

 커플나무는 꽈배기모양으로 포옹과 어울림을 상징하는데 △남과 여, 사람과 사람 간 만남·사랑 △대전천 동측과 서측의 문화 관광자원의 연결 △동구와 중구가 함께 소통·화합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커플나무 식재는 건설관리본부 직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시작, 건설관리본부는 시 전역을 찾아다니며 관광자원화사업 목적인 커플존에 특화된 상징적 이미지와 볼거리를 제공할 커플나무를 골랐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커플브리지 구간에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커플·가족·세대 간 어울림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대전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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