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단기간 대전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62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행정업무, 민원 안내, 시설관리 보조 등 각종 행정 업무를 현장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대전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생, 휴학생, 제적생과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는 제외된다.

 선발유형은 저소득가구, 일반, 장애인, 타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으로 나뉘며 대상자 경합 시에는 형제자매 수 2인 이상(주민등록상), 고학년, 고연령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 2~30일,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며 시급은 생활임금 1만 50원을 받게된다.

 최명진 시 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학비마련을 원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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