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T&G천안공장과 천안시복지재단이 4일 오전 취약계층을 위한 ‘2019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KT&G천안공장 임직원과 퇴직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환읍 지역 취약계층 5명에게 연탄 500장씩 총 2500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KT&G천안공장은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하는 상상펀드를 통해 3000만 원의 후원기금을 마련, 이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연탄을 포함해 난방비, 겨울이불, 생애 첫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입학용품비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