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가 영어 로고젝터를 활용한 이색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진천소방서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전력으로 작동되며, 영어 문구를 포함한 4개의 영상이 투사되어 다문화 가정의 화재예방 홍보활동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양광 로고젝터 위치는 남해오네뜨아파트 등 진천읍 3개소와 광혜원시외버스터미널 1개소로 총 4개소이며, 진천군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선정됐다.

주영국 소방서장은 “진천군은 여러 국가에서 온 다문화 가정이 많은 만큼,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안전한 진천군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