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2019년 제2회 지방세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통해 38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증평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2차례씩 경품추첨을 이어오고 있다.

추첨 대상자는 자동차세(6월), 균등분 주민세(8월), 재산세(7월, 9월)를 기한 내에 납부한 합산세액 5만원 이상인 개인납세자 9946명이다. 별도의 체납세액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작위전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는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와 전화(043-835-3313)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중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는 증평으뜸사랑상품권을, 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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