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이 강동대와 협력사업으로 제빵기능사 과정을 진행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돕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지역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인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3주간 운영한 '2019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일 강동대에서는 제빵기능사와 힐링쥬얼리공예, 3일은 커피바리스타, 4일은 커피바리스타 수료식이 진행됐다. 오는 11일은 제과심화과정의 수료식이 개최된다. 극동대에서는 4일 한식조리기능사반 수료식을 진행하고, 오는 12일은 양식조리기능사반의 수료식이 열린다.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은 총 7개 강좌에 147명이 수료했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올해는 극동대도 새로운 강좌로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며 "2020년에도 강동대, 극동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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