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됐다. 이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응답하라, 괴산군! 청소년이 바란다! Q&A 토크'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기개그맨 김민기 팀의 투깝쇼 개그공연과 함께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장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됐다. 이어 괴산오성중, 괴산북중의 댄스팀 공연도 펼쳐지면서 소통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