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농업산·학협동 심의위원, 시범사업농가, 관계공무원 등 200명이 함께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소득작목, 지도기획, 작물환경, 생활자원, 교육인력 등 5개 분야 43종 122개소에 사업비 17억 228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종합평가회는 사업추진내용과 시범사업 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잘 극복했다”며 “추진한 시범사업 가운데 사업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점차 확대해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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