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거쳐 1월 선정 사업단별 활동
예산 60억 규모… 작년比 10억 증액

▲ 옥천군의 2020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접수가 시작됐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 2020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접수가 시작됐다.

2020년 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장애인복지관 힐링센터와 옥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옥천지회 사무실에서 기관별 접수를 시작한다.

전년에 비해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초연금확인서를 직접 발급해 제출하던 것을 정부 노인 일자리사업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구축이 됐다.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군과 건강보험공단에서 협의해 일괄 확인하는 방법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개선됐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지난해 보다 전체 예산이 10억원 정도 증액된 60억 규모의 예산으로 약 200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기간 중에 접수하여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소득지원을 받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접수된 인원은 참여자 심사를 거쳐 내년도 1월 선정완료하고 사업단별로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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