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 위촉식 및 아동급식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아동급식위원회는 이교식 서천부군수를 비롯해 노원래 사회복지실장, 한만희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신호 미래산부인과의원장, 김영재 법률사무소 변호사, 성명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한미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원선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나미혜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재은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급식지원 대상아동의 조사와 선정, 급식지원방법, 급식업체선정, 명절 등 연휴기간 특별급식 대책마련과 시행, 재원 조달에 관한 사항, 식중독 예방 및 영양 관리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건강보험료 가구원 수별 소득판정기준 등에 부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급식 보장기준에 부적합하지만 결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각 읍·면 이장, 담당 공무원,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등의 추천을 통해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교식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에게 질 좋은 급식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사회의 귀중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튼튼한 울타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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