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취학업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학생은 지난해 2019학년도 취학 학생 4989명에 비해 4.2% 증가한 5200명이다.

올해 취학 대상 학생은 만 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아동이다.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2019년 10월 1일 기준으로 취학대상 아동명부를 작성하고, 오는 12월 20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에 취학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자녀의 입학연기와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특히 조기입학과 입학연기는 별도의 서류나 심사 없이 보호자의 판단과 신청에 의해 확정되기 때문에 보호자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만약 입학연기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해당학교에 취학유예·면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학교에서 ‘의무교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학연기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공지사항에 탑재돼 있는 ‘2020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추진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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