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혁신적 정책과제 발굴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태안군 정책연구단’이 결실을 맺었다.

 군은 태안군 소속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단은 총 6차례의 정책 연구 모임을 갖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해 왔으며 지난 3일 ‘제2기 태안군 정책연구단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정책연구단은 7개월에 걸친 연구 결과인 △창업지원사업 △태안 해변길 활성화 사업 △만대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태안을 연결하는 공유플랫폼 ‘태안e음’ △모든 군민 건강프로젝트 자전거 공원 조성 사업 등을 발표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연구단 자체평가와 전 직원 내부평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상 등을 시상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정책연구단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정책연구단 운영이 공직자의 능동성을 키우고 업무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책연구단의 연구결과가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활용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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