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여성농업인 곽정신(57·불정면·사진) 씨가 한국여성농업인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한 15회 충청북도 우수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가정경영, 농가소득 증대, 농업기술 혁신 등에 크게 기여한 여성농업인에게 주어지는 표창이다. 곽 씨는 지난 1990년 한여농연합회에 가입한 뒤 군 대외협력부회장, 불정면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군 정책부회장을 맡아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곽 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한여농 활동에 적극 임하면서, 여성농업인으로서 유기농 인삼·콩·벼 등을 재배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위상제고와 역량강화에 힘써 농업인이 행복한 괴산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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