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 오혁진(38·사진) 교수가 최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인식확산에 기여한 의료진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오 교수는 2017년부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위원으로서 뇌사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면담 등을 담당하며 장기·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공로다. 오혁진 교수는 “앞으로 더욱 사명감을 갖고 생명나눔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로상 수상식은 2일 열린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자체 월례조회에서 진행됐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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