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성과 점검·개선방안 청취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3일 '이유있는 공감(共感)토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3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복지 담당자들을 초청해 ‘이유있는 공감(共感)토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권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여성복지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타임에서는 조소행 본부장과 홍성농협 유옥순 팀장(여성농업인센터 운영우수), 동부여농협 김선영 계장(취약농가 영농도우미 운영우수), 원북농협 김부자 주임(행복콜센터 현장지원단 운영우수) 등이 함께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본부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자기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준 여성복지역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여성복지사업에서 성과를 만들어내 노하우 등을 함께한 여성복지 담당자들과 공유하자고 제안하고 여성복지사업의 개선 방안 등도 청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의미의 ‘충남농협 비빔밥’ 150인분을 함께 비벼 나눠먹으며 올 한해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기도 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간절히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느끼는 진정한 농협인인 여성복지 담당자들이 함께 해 줘서 고맙다"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격려와 칭찬을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