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청년취업 희망카드의 사후관리 일환으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년취업 희망카드 사용자 중 희망자 150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 등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명진 시 청년정책과장의 ‘2020년 대전시 청년정책 소개’에 이어 ‘2020년 채용동향 및 면접 등 직무역량강화’와 ‘지역의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계획 및 채용기준’ 특강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2603명의 미취업 청년에게 청년취업희망카드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6개월간 1인당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혜기간 중 취업해 지원금을 전액 못 받을 경우 50만원의 취업성공금을 지급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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