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원 방문… 예산증액 요청
상당산성 숲 조성 등 7건 건의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3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정부예산 증액과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날 김 부시장은 예결위원인 전해철, 박덕흠, 강훈식, 이종배 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해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증액 요청을 했다. 또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상당산성 힐링 숲 조성사업 50억원 △오송 연제저수지 수질개선 준설 사업 20억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53억원 △기타 하수도 설치 및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으로 정부예산안 미반영된 현안사업 7건을 중점 건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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