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감 토크콘서트로 노사화합 계기 마련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상공회의소는 3일 우석대학교 지승동홀에서 ‘제3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시상식 및 노사공감 토크콘서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김용국 정무특별보좌관, 송기섭 군수, 박양규 의장을 비롯해 진천군 기업체 대표 등 약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수기업과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식, 장학금수여,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작시상, 기념사, 축사, 케익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3기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해 진천군에 전달했고, 2부 노사공감토크콘서트에서는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업부문은 종합대상 ㈜체리부로, 기업경영대상 DCT머티리얼, 수출대상 에이엔디전자저울㈜, 일자리창출대상 ㈜마이크로필터, 지역상생대상 ㈜삼진푸드가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은 ㈜마이크로필터 최재관 대표이사 외 23명, 한국도로공사충북본부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진천상업고등학교 유승아 학생 외 3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작 시상에서는 우석대학교 송주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근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진천군 기업인이 하나가 되고 특히 노사가 함께 소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