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포토존 운영 이색홍보

▲ 증평군립도서관에 설치된 소방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도서관 및 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가 민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포토존’을 제작, 증평군립도서관에 설치해 이색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포토존 제작은 소방캐릭터(영이·웅이)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켜 자연스럽게 접근하게 함으로써 홍보 극대화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이달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장현백 예방안전과장은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팀원들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고 있다”며 “포토존으로 군민들에게 기념사진 촬영의 즐거움과 더불어 SNS를 통한 사진 전달로 광범위한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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