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현재 추진 중인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정리수납서비스 운영이 올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은 만50세 이상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시간제 일자리 사업으로서,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교양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던 수납전문가 자격증을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대상가정은 부여군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은 우선 배정해 옷장, 이불장, 씽크대 정리정돈 수납서비스를 시행했으며, 부여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39명의 정리수납 활동가를 채용했고 올해는 모두 관내 236가정이 정리수납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구직자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부여하고 군민의 가사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으며, 정리수납활동가와 서비스 받은 군민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중년의 일자리사업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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