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등 2개 의료기관을 통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3일 보건소에 따르면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 진료 시 한파에 따른 실시간 건강 피해를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모니터링해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파에 대한 예방수칙을 유도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므로 실내에서는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 습도와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출 시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외출 전 기상정보 등을 통해 체감온도를 확인해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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