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팀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 대회 참가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2일 대흥면 게이트볼장 개장식 및 읍·면 순회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흥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게이트볼장의 개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대흥면 대률리 463-5번지 외 1필지에 실내 475㎡, 사무실 78㎡, 실외 374㎡ 규모로 건립됐다.

대흥면 게이트볼장은 지난 2017년 8월 토지매입비 1억원과 2018년 문체부의 생활체육확충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 3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6월 착공하고 지난달 14일 완공했다.

대흥면 게이트볼장 개장과 함께 진행된 읍·면 순회 게이트볼 대회에는 14개 팀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군 관계자는 “대흥면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면민들의 체력 단련은 물론 관내 게이트볼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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