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쟁력 강화 분야 등 '고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청풍 관광 정보화 마을이 행정안전부의 ‘2018 정보화 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또 박영순 제천시 정보기획팀장과 청풍 관광 정보화 마을 박명민 운영위원장은 마을 활성화 공로로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청풍 관광 정보화 마을은 제천시 청풍면에 자리하고 있다. 사과, 건나물류, 참·들기름 등 농·특산물과 수석 분경 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국 309개 정보화 마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청풍 정보화 마을은 지역 경쟁력 강화·지역 공동체 활성화 자립 기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마을은 오는 17일 정보화 마을 유공 활성화 도지사 표창도 받는다. 이용미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마을의 자립기반 마련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3년 연속 상위 10위 안에 드는 마을만 수상할 수 있는 명품마을 선정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마을은 제천 화폐 ‘모아’ 연계 이벤트를 지속해서 여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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